회사소개

선원 경력도 전무했지만 국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24 14:53

본문

선원 경력도 전무했지만 국내 최초 원양어선 '지남호'에 실습 항해사로 선장과 선단장을 지내다 지금의 동원그룹을 이끄는 기업인까지 오른 인물이 있다. 바로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다. 1935년 3월 30일, 일제강점기 조선 전라남도 강진군 내동마을에서 7남 2녀 중 맏이로 태어난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은 가난한 농가의 아들로 태어나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국내 산업화 1세대 경영자로 꼽힌다.김 명예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교보타워에서 강연회를 열고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이라는 경영 에세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그는 한국전쟁이 끝나던 해인 1953년 서울대 농대 진학이 사실상 결정돼 있었지만 서울대를 나온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나라면 바다 계통 학교로 가 바다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보겠다"는 말을 듣고 무작정 부산 수산대(현 국립부경대)에 진학했다.이후 수산대를 졸업한 그는 참치잡이 국내 원양어선 1호인 지남호에 올랐다. 당시 선원 경력이 없어 승선이 어려웠던 그는 월급을 안 받겠다고 말하며 배에 태워달라 읍소했고, 이후 1년간 무급 항해사로 일했다. 당시 그가 선장이 된 나이는 26세였다.김 명예회장은 자신이 성공하는데 도움을 준 두 사람으로 바다 관련 진로를 권유한 선생님과 자신에게 사업을 하라고 제안한 일본인 사업가를 꼽았다.월급쟁이로 일하던 시절 "배를 빌려줄 테니 고기 잡아서 갚으라"는 이야기를 듣고 창업을 결심, 1969년 동원산업을 설립하게 됐다.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회사를 대기업까지 키웠지만 그 역시 실패를 경험하기도 했다.'본업을 버리는 자는 망하고 본업만 하는 자도 망한다'는 격언에 따라 여러 사업에 도전했는데, 그중에서도 카메라 사업은 가장 큰 실패로 끝난 사업이다. 당시 국내에서 가장 큰 기업이 후발 주자로 뛰어들면서 출혈 경쟁하다 큰 손실을 보고 어쩔 수 없이 포기하게 된 것이다.그는 이에 대해 "내 도전이 결코 매번 성공하진 못했다. 실패를 통해서도 배우고 있다"며 "동원그룹은 지금도 여전히 도전 중이다. 이차전지 배터리, 자동화 항만, 육상 연어 양식 등이 그 사례"라고선원 경력도 전무했지만 국내 최초 원양어선 '지남호'에 실습 항해사로 선장과 선단장을 지내다 지금의 동원그룹을 이끄는 기업인까지 오른 인물이 있다. 바로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이다. 1935년 3월 30일, 일제강점기 조선 전라남도 강진군 내동마을에서 7남 2녀 중 맏이로 태어난 김재철 동원그룹 명예회장은 가난한 농가의 아들로 태어나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국내 산업화 1세대 경영자로 꼽힌다.김 명예회장은 지난 23일 서울 강남구 교보타워에서 강연회를 열고 '인생의 파도를 넘는 법' 이라는 경영 에세이를 소개하는 시간을 가졌다.그는 한국전쟁이 끝나던 해인 1953년 서울대 농대 진학이 사실상 결정돼 있었지만 서울대를 나온 담임 선생님으로부터 "나라면 바다 계통 학교로 가 바다에서 새로운 길을 찾아보겠다"는 말을 듣고 무작정 부산 수산대(현 국립부경대)에 진학했다.이후 수산대를 졸업한 그는 참치잡이 국내 원양어선 1호인 지남호에 올랐다. 당시 선원 경력이 없어 승선이 어려웠던 그는 월급을 안 받겠다고 말하며 배에 태워달라 읍소했고, 이후 1년간 무급 항해사로 일했다. 당시 그가 선장이 된 나이는 26세였다.김 명예회장은 자신이 성공하는데 도움을 준 두 사람으로 바다 관련 진로를 권유한 선생님과 자신에게 사업을 하라고 제안한 일본인 사업가를 꼽았다.월급쟁이로 일하던 시절 "배를 빌려줄 테니 고기 잡아서 갚으라"는 이야기를 듣고 창업을 결심, 1969년 동원산업을 설립하게 됐다.가난한 소작농의 아들로 태어나 회사를 대기업까지 키웠지만 그 역시 실패를 경험하기도 했다.'본업을 버리는 자는 망하고 본업만 하는 자도 망한다'는 격언에 따라 여러 사업에 도전했는데, 그중에서도 카메라 사업은 가장 큰 실패로 끝난 사업이다. 당시 국내에서 가장 큰 기업이 후발 주자로 뛰어들면서 출혈 경쟁하다 큰 손실을 보고 어쩔 수 없이 포기하게 된 것이다.그는 이에 대해 "내 도전이 결코 매번 성공하진 못했다. 실패를 통해서도 배우고 있다"며 "동원그룹은 지금도 여전히 도전 중이다. 이차전지 배터리, 자동화 항만, 육상 연어 양식 등이 그 사례"라고 말했다.1934년생으로 올해 91세인 그는 수차례 '도전 정신'을 강조했다.이어 "역사를 만드는 것은 결국 도전뿐"이라면서 "도전은 젊은이의 특권이니 많이 도전하기를 바란다"고도 말했다.그는 2016년 이세돌과 알파고의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