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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참여프로그램 4월 18 ~ 4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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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23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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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참여프로그램4월 18 ~ 4월 29일1. 기본정보주차장은주말에만 상설로 운영하는데가장 아래쪽에 스테이지가 꾸며져 있고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02-2116-0545축제의 메인인 철쭉동산은꽃을 즐기기에 불편함이 없습니다.그곳에 푸드트럭과 여러 참여 활동을 진행합니다.#불암산#불암산나비정원#나비정원600년의 나이를 가진 보호수를 볼 수 있었습니다.평일은 주차 불가이번 주말 방문하신다면 가장 이쁠꺼 같아요.프란치스코 교황의 선종을 애도하며 그분의 교황 재임 시절 1년 가까이 교황청 주재 대사로 일한 시절이 주마등처럼 뇌리를 스치고 지나간다. 프란치스코 교황을 처음 본 것은 2013년 3월 13일 저녁 그분이 교황으로 선출된 직후 성 베드로 대성당 발코니에 나타나 신자들에게 인사할 때였다. 필자는 바티칸 경찰의 배려로 성 베드로 광장에 운집한 수많은 신자 맨 앞에 설치된 바리케이트 안쪽에 자리 잡을 수 있어서 매우 가까운 자리에서 그분을 볼 수 있었다. 이날 프란치스코 교황의 말과 행동은 참으로 파격적이었다. 첫 말씀은 이탈리아어 저녁 인사인 “부오나 세라 (좋은 저녁 보내세요, Buonasera)”였다. 짧은 연설에서 그분은 자신을 교황으로 지칭하지 않았다. “로마의 주교”라고 지칭하면서 제가 여러분을 위해 하느님의 축복을 빌기 전에 여러분이 저를 위해 하느님의 축복을 빌어 달라고 청하며 허리를 깊숙이 숙이는 것이 아닌가. 한홍순 전 주교황청 한국 대사가 교황청에서 열린 프란치스코 교황의 외교사절단과의 만남에서 교황과 함께 대화를 나누고 있다. 사진 한홍순 전 대사 이러한 파격적인 모습은 프란치스코 교황이 12년간 교황으로 재임하는 동안 펼친 교회 개혁을 위한 활동을 예고한 것이기도 하였다. 생각해 보면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 이후 역대 교황 73명 중 처음으로 프란치스코를 자신의 교황명으로 택한 것은 바로 그 시작이었던 셈이다. 아시시의 프란치스코 성인처럼 프란치스코 교황은 소탈하고 검소하며 겸손한 분이었다. 필자가 프란치스코 교황을 가까이서 만난 것은 교황 취임 미사 사흘 뒤 교황과 교황청 주재 외교사절단과의 만남의 자리에서였다. 이때 필자는 교황이 예수회 출신임을 염두에 두고 필자가 교황에게 예수회가 운영하는 그레고리안 대학교의 스페인 출신 한 교수 신부님의 제자라고 말하자 교황은 “아, 그분은 가난한 이들을 사랑하셨지요.”라고 응답했다. 필자는 이어 교황에게 부에노스아이레스 한인 가톨릭 공동체를 방문했던 것처럼 이제는 한국을 방문할 때가 됐다고 말하자 교황은 “그렇게 하기를 바란다”고 응답하기도 하였다. 이날 필자 내외가 목격한 흥미로운 광경도 기억난다. 필자보다 바로 앞서 교황에게 인사 드리던 칠레 대사 노부부가 교황님과 함께 박장대소하는 것이 아닌가. 나중에 들은 사연인즉 이 노부부가 교황과 초면인데 그분이 대뜸 “대사님 내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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