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개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이철우 경북도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21 15:08

본문

국민의힘 대선 예비후보인 이철우 경북도지사는 지난 19일 아시아경제와의 인터뷰에서 이재명 전 더불어민주당 대표와 맞서기 위한 자유 우파 빅텐트 연대의 필요성을 역설했다. 이 지사는 "자유 우파 빅텐트 안에서 새로운 것을 해야 한다"며 "이낙연 전 국무총리나 김부겸 전 국무총리 등 좌파까지 들어오면 안 된다"고 주장했다. 정치·이념적으로 화학적인 결합이 가능한 이들을 중심으로 대선 연대를 준비해야 한다는 의미다. 이 지사는 지난 10일 한덕수 대통령 권한대행 겸 국무총리와 통화했다면서 "본인은 (대선은) 절대 안 나간다고 했다"고 전했다. 다만 이 지사는 한 대행이 대선에 나설 가능성도 있는 것으로 보고 있다. 이 지사는 "(이 전 대표와 민주당을) 이겨야 한다는 생각이 있어 출마할 수도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이 지사는 "한 대행은 '이(철우) 지사가 제일 대통령감이다. 아이디어와 경험이 많고 추진력도 갖췄다'고 평가했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철우 국민의힘 대선 경선 후보. 이 후보 측 제공 다음은 이철우 지사와의 일문일답.-대선 출마를 결심한 구체적 계기는.▲위기에 처한 나라를 보고만 있을 수 없어 출마했다. 민주당이 탄핵하는 것을 보니 '대한민국 자유민주주의 체제가 위협을 받고 있구나. 반국가 세력이 곳곳에 퍼져 나라를 망칠 수도 있구나'라고 생각했다. 경제도 완전히 무너졌다. 심지어 테헤란로에도 점포를 임대한다는 곳이 많다. 사회 갈등도 극심해 내전 일보 직전이다. 나라를 위기에서 구하려면 나 같은 사람이 제격이다. 국가정보원에서 근무했고 국회 정보위원장도 했다. 도지사로서 실물 경제를 다뤘다. '동서 화합 포럼'을 이끌기도 했다.-캠프 명칭을 '기적캠프'로 정한 이유는.▲100m 달리기를 하는데 50m 앞에 있는 대통령 재수, 삼수, 사수한 후보나 당 대표 재수, 삼수한 후보를 이기려면 기적이 일어나야 한다. 나도 국회 정보위원장·당 사무총장·최고위원을 했지만, 전국 선거에 나가지 않으면 이름이 덜 알려진다. 게다가 당심이 아닌 100% 국민 경선으로 당 후보를 뽑으니 기적이 일어나지 않으면 힘들겠다고 생각해 '기적캠프'라고 명명했다.-'반이재명 빅텐트' 실현 가능성은 어떻게 전망하나.▲지금처럼 여론조사윤석열 전 대통령 2차 공판에서 증인으로 출석한 조성현 수도방위사령부 제1경비단장이 '국회의원을 끌어내라'라는 지시의 진위 여부를 두고 윤 전 대통령 측 변호인들과 신경전을 벌였다.조 단장은 21일 서울 서초구 서울중앙지법 형사합의25부(지귀연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윤 전 대통령 내란 우두머리 혐의 사건 1심 2차 공판에서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이 "군사 작전으로 볼 때 '의원을 끌어내라'고 하는 지시가 즉흥적으로 할 수 있는 일도 아니고 (수방사가) 할 수 없는 일 아니냐"라는 질문에 "군사 작전에는 '의원을 끌어내라'는 작전이 있을 수가 없다. (그런데 이진우 전 수도방위사령관은) 왜 그렇게 지시를 했을까. 그렇게 잘 알면서"라고 반문했다.조 단장은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은 "그걸 물어보는 게 아니라 실제로 만약 그런 일이 있다면 (의원을 끌어내 어디로 이동시키고 구금하고 감시하는 등) 이런 것들을 다 준비해야 하는 것 아닌가"라고 유도하듯 질문하자 "그런 일을 준비할 이유가 없다는 말을 하는 것"이라고 선을 그었다.그는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이 "(해당 지시가) 정당한가 여부를 떠나서 군사적으로 가능한 지시인가"라는 물음에 "그게 군사작전으로 할 지시인가. 그 지시 받고 '네, 이상 없습니다'라고 하고 가서 할 사람이 있을까"라고 되묻기도 했다.윤 전 대통령 변호인은 이 전 사령관이 조 단장에게 '의원 끌어내라'라는 지시를 내린 뒤 철회했음에도 조 단장이 예하부대인 윤덕교 2특임대 2지역대장에게 이를 지시하지 않았느냐고 캐물었다.조 단장은 그러나 윤덕교 지역대장이 임무가 무엇인지를 묻는 질문에 "(이 전 사령관에게 받은) 우리의 임무는 '의원 끌어내라'라는 것"이라고 '설명'했을 뿐 2특임대의 임무라고 '지시'한 적은 없다고 했다.조 단장은 "'국회 안 인원'이라는 것은 누구를 말하는 것이냐"는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의 질문에는 "제가 윤덕교 지역대장에게 '인원'으로 얘기했는지 '의원'으로 얘기했는지 정확히 기억나지 않지만 제 기억과 이런 전반적인 상황 속에서 의원이 아닌 다른 의원이 있을 수 없다"라고 강조했다.조 단장은 윤 전 대통령 변호인이 "(국회 안 인원을 끌어내는 데) 몇 명이 끌어낼 수 있다고 생각하는가", "몇 명이면 끌어낼 수 있겠다 파악해 본 적 있는가" 등 상황 분석 및 대처와 관련한 물음에 각각 "답변하지 않겠다", "상황 파악하지 않았다"라며 지시 실행 연계성을 차단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