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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날 오후 2시쯤 갔는데 사전 첫날 오후 2시쯤 갔는데 사전등록 완료한 큐알을 가지고 있어도 티켓 팔찌 받아 줄 서서 입장하는 데 10분쯤 걸렸어요. 만약 B홀에서 입장했다면 금방 입장했을텐데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첫 시음은 푸근한 이름의 칠복상회에서 했어요.리사르커피 시음이 가장 기억에 남아요.코엑스 전시장 B홀로 들어서니 인구밀도가 조금 더 높았어요.저는 시음 후 마음에 들어 산미가 있는 '마에스트로'를 500g 구입했어요.코엑스 커피엑스포 한두번 간게 아닌데요,코엑스전시회갈 때마다 눈이 휘둥그레지고 볼게 많았어요.가격도 아주 만족이었어요. 커피박람회에서 구입하는 원두 가격은 정말 좋은 거 같아요.사진을 깜박 했지만 커피박람회 갈 때마다 베라 원두도 사는데 베라 원두는 100g당 3천원이니 얼마나 저렴한지요.코엑스 커피엑스포 A홀은 머신과 장비 위주의 굵직한 전시가 주를 이뤘어요.아무래도 저같은 일반 소매자에게 만만한 제품들이 많았으니까요.지난해 진학, 학업, 자녀 교육 등을 목적으로 서울로 전입한 인구가 통계 집계 이래 최대치를 기록했다. 1990년부터 서울에서 인구 순유출 현상이 이어지고 있고, 학령 인구도 감소하고 있지만, 교육을 이유로 서울에 유입되는 인구는 꾸준히 증가하는 추세다. 그래픽=손민균 19일 통계청 국가통계포털(KOSIS)에 따르면, 지난해 서울로 전입한 인구는 122만1380명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서울에서 전출한 인구는 126만6072명으로, 순유출 인구는 4만4692명에 달했다.눈에 띄는 점은 교육을 목적으로 서울에 전입한 인구가 9만5209명에 이르며, 통계 작성 이래 최고치를 기록했다는 것이다. 코로나19로 잠시 주춤했던 이 흐름은 다시 가속화되고 있는 양상이다.통계청에 따르면, 교육을 목적으로 서울로 전입한 인구는 2013년 6만8000명에서 2017년 7만3000명, 2020년 8만8000명으로 꾸준히 증가했다. 코로나19가 한창이던 2021년에는 7만6000명으로 줄었지만, 2022년 8만2000명, 2023년 9만1000명으로 다시 증가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지난해에도 9만5000명까지 늘어나 2년 연속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자치구별로 보면, ‘사교육 1번지’로 불리는 대치동이 있는 강남구로의 전입이 가장 많았다. 이어 관악구(7725명), 성북구(7632명), 동대문구(6980명), 노원구(6540명) 순으로 교육을 이유로 한 전입 인구가 많았다.강남구의 교육 목적 전입 인구는 역대 최대치를 기록했다. 2013년부터 2018년까지 5000명~6000명대를 유지했지만, 2019년 7000명을 넘어섰다가 2022년에는 6000명대로 감소했다. 그러나 2023년 9000명을 돌파한 데 이어 지난해에도 9191명을 기록하며 사상 최대치를 경신했다.서울에 교육 목적 전입 인구가 늘어난 데에는 ‘사교육 열풍’이 있다. 통계청에 따르면 지난해 초·중·고교생의 사교육비 총액은 29조2000억원으로, 4년 연속 최고치를 경신했다. 지난해 학령인구는 저출산 영향으로 전년 대비 8만 명 줄었지만, 사교육비는 오히려 2조1000 첫날 오후 2시쯤 갔는데 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