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태 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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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진태 지사가 17일 고성 저도어장에 입어해 올해 첫 고성산 대문어를 잡아 올리고 있다. “저도어장만 열리기를 석 달을 손꼽아 기다렸는데, 대문어를 올리는 순간, 이제야 살 것 같다는 생각에 눈물마저 핑 도네요. 이게 바로 고성산 피문어래요.” 우리나라의 마지막 황금어장으로 불리는 최북단 동해 고성군 현내면 인근의 저도어장이 긴 어둠을 헤치고 개방한 17일, 이날만을 꼬박 기다렸던 문어잡이 연승어선들은 레이스를 하듯, 부푼 만선의 꿈을 안고 검푸른 바다를 거침없이 내달리며 가장 좋은 몫을 차지하려 황금어장을 향해 질주했다. 저도어장이 열린 이날 새벽 5시, 최북단 현내면 대진·초도항 선적 문어잡이 연승 배를 포함해 고성군 선적 168척은 대진항에서 어로한계선을 향해 출항할 준비로 시동을 거는 한편, 이웃한 국가 어항인 거진항에서는 김진태 지사와 김시성 도의장·김용복 도의회 부의장, 함명준 고성군수, 용광열 고성군의장, 이우수 속초해경서장, 최영희 고성군수협조합장 등 관계자들이 출어하는 어민들을 격려하기 위해 강원 201호(44t)·202호(87t)에 승선한 채 어둠 속의 망망대해를 주시하고 있었다. 속초해양경찰서 경비함정 500t급 1척·P50t급 3척과 해군도 어업인들의 안전을 위해 출발선에 대기했다. 출렁거리는 파도 위에 줄지어 늘어선 어선들은 100m 출발선에 선 듯, 연신 엔진소리와 연기를 뿜어냈고, 이어 오전 5시 30분 어선과 어민의 수를 파악하기 위한 통신 점호가 시작됐다. 오전 6시, 마침내 저도어장 입어를 알리는 출발 신호가 울리자, 대기하던 168척의 어선들은 일제히 새하얀 물보라를 일으키며 미끄러지듯 검푸른 파도를 가르며 내달리기 시작했고, 좋은 몫에서 문어잡이 연승 낚시를 던지고자 선의의 레이스 경쟁을 펼쳤다. 저도어장은 동해 어로한계선과 북방한계선(NLL) 사이에 위치해 직선거리로 1마일(1852m)에 불과해 어민들의 조업이 허용되는 4월부터 12월 말까지는 단 한시도 긴장을 늦출 수 없는 영역이다. 올해 첫 저도어장의 개장 조업에 처음 참가한 김진태 지사는 “우리나라 최북단 저도어장을 어민들과 함께 입어해 조업을 해보니, 어민들의 고충과 진정한 삶의 모 박범계 더불어민주당 중앙당선거관리위원장이 14일 오후 서울 여의도 국회에서 제21대 대통령선거 후보자 선출을 위해 열린 제1차 중앙당선거관리위원회의에 참석해 모두 발언하고 있다. 2025.4.14/뉴스1 ⓒ News1 안은나 기자 (서울=뉴스1) 한재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여론조사를 수행하는 업체가 지난해 총선 과정에서 '비명횡사'(비이재명계 의원 공천 불이익) 논란이 불거진 업체의 후신인 것으로 나타났다. 김동연 대선 경선 후보 측은 공정성에 문제가 있다며 반발하고 있다. 18일 민주당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당 대선 경선 여론조사를 수행하는 업체 4곳 중 '시그널앤펄스'가 포함돼 있다. 해당 업체는 지난해 민주당 총선 경선 과정에서 공정성 논란이 일어 배제된 '리서치DNA'와 대표이사가 같아 사실상 동일한 업체가 아니냐는 지적이 나온다. 리서치DNA는 당시 현역 의원을 배제한 여론조사를 진행하는 등 비명계에 불리한 조사를 주도했다는 의혹을 받았다. 민주당은 이번 대선 후보를 권리당원 투표 50%와 일반국민 100만명 대상 여론조사 50%를 반영하는 국민참여경선 방식으로 선정하기로 해 시그널앤펄스가 조사 업체로 참여하는 것을 두고 비명계 후보 측의 반발이 예상된다. 김동연 후보 측은 이날 오전 기자회견을 열고 여론조사 업체 선정과 관련한 입장을 발표할 예정이다. 김 후보 측 관계자는 "내부적으로 상황을 심각하게 보고 있다"고 말했다. 다만 당 중앙선관위는 업체 선정에 문제가 없다는 입장이다.당 선관위 관계자는 뉴스1과 통화에서 "여론조사 업체가 샘플을 임의로 조작할 수 있는 게 아니다. 전혀 문제가 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며 "이미 여론조사를 진행하고 있어 업체 변경은 쉽지 않다"고 말했다.hanantway@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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