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소개

(시사저널=이태준 기자)

페이지 정보

profile_image
작성자 oreo
댓글 0건 조회 1회 작성일 25-04-18 00:32

본문

(시사저널=이태준 기자) 오는 6월3일 열리는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양향자 전 의원은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여성 모병제 확대'를 주요 공약으로 발표할 예정이다. ⓒ연합뉴스 오는 6월3일 열리는 대통령 선거에 출사표를 던진 양향자 전 의원이 국방개혁의 일환으로 '여성 모병제 확대'를 주요 공약으로 발표한다.17일 시사저널 취재를 종합하면, 양 전 의원은 저출생으로 인해 징집되는 남성 군 병력이 줄어드는 점을 우려하며여성 모병제를 통해확보한 인원을 경찰, 소방과 같은 특수직군에우선적으로 배치시키는 방안을 국방개혁 주요 공약에담을 예정이다. 모병제를 통한 근무이기에 남성들이 1년6개월간 군 복무를 한 것과 같은 대우를 받게 된다.또 남성 의사들이군의관으로 군 복무를 대체하는 것처럼 모병을 희망하는 여성 의사들은 보건소로 차출해 지역의 보건 의료를 활성화시키는 방안도 공약에 함께 담을 계획이다. 여성들이 처음엔 비토할지 몰라도, 국민 삶에 도움이 될 가능성이 높기에 이들을 설득할 자신이 있다는 게 양 전 의원의 입장이다.양 전 의원은 '무고죄 강화' 공약도 추진한다는 구상이다. 양 전 의원은 "2030 남성들이 성관계 후 무고로 고소당할 것을 우려해 연애를 기피하고, 결혼까지 하지 않는 결과로 이어진다"며 "무고에 관해서는 성범죄에 준하는 수준으로 처벌을 하는 것이 맞다"고 강조했다.성별갈등·이념갈등·세대갈등 등 사회 전반에 널리 퍼진 갈등을 해결하고, 통합을 이루겠다는 의지도 밝혔다. 양 전 의원은 "양향자 정부가 출범하면, 적어도 사회 통합 하나만큼은 제가 확실하게 이루겠다"고 했다.그러면서 '기술 인재 육성'을 통해 국가 경쟁력을 높이겠다는 구상을 밝혔다. 첨단 산업에서 일자리가 창출돼야 청년들의 미래에 희망을 줄 수 있다는 설명이다. 또, 미·중 패권 경쟁에서 살아남기 위한 거시적 문제와 '의료 개혁' 등 미시적 문제도 함께 해결하겠다는 의지를 드러냈다.정치권에서 제기되는 개헌 주장에 대해선 신중한 입장을 취했다. 개헌을 위해선 헌법 학자들과 국회가개헌에 대한 연구와 논의를 충분히 거친 뒤에 진행하는 것이 맞다는 지적이다. 양 전 의원은 "87체제 헌법이 현 시점에서 맞지 않는 부분도 많다. 하지만 큰 선거를 앞둔 상황에서 다룰 의제는 아니다"라고 했다.다음 대통령 임기를 3년으로 [KBS 광주] [앵커]막대한 피해를 낸 영남 산불은, 이제서야 불탄 건물 철거가 시작되는 등 복구까지는 긴 세월이 걸릴 것으로 보이는데요.산불의 원인이 되는 농어촌 불법 소각은 여전히 끊이지 않고 있습니다.처벌을 강화해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오는데, 과연, 주민들의 인식만이 문제일까요?찾아가는K 김대영 뉴스캐스터가 현장을 확인해 봤습니다.[리포트]최악의 피해를 낸 영남 산불.전국적으로 경각심이 커지는 와중에도 농촌의 불법 소각은 곳곳에서 이어졌습니다.최근 누군가 논에 불을 태운 흔적이 남아 있습니다.영농철인 요즘, 농촌 지역에서 쉽게 찾아볼 수 있는 모습인데요.왜 이렇게 논밭두렁과 쓰레기 태우는 행위가 없어지지 않는지, 그 이유를 직접 알아보겠습니다.찾아가는K 취재진이 돌아본 전남 시골마을.여기저기서 불탄 흔적이 있는 논밭을 쉽게 찾아볼 수 있습니다.[마을 주민/음성변조 : "(밭에) 영양분이 좀 도움이 될까봐, 저는 태우거든요. 바람 없는 날, 태우기 적당한 날 태워요."]하지만, 불이 날 위험을 알면서도 태우는 이들도 발견됩니다.이들은 뭘 태우는 걸까.곳곳에서 눈에 띈 건 흙이 묻은 작물 보호용 비닐, 이른바 '멀칭 비닐'입니다.밭농사의 필수품인 만큼 배출량도 많은 상황.감자밭 한편에 쓰고 난 비닐이 쌓여 있기도 합니다.가장 손쉬운 처리 방법은 태우는 겁니다.[마을 주민/음성변조 : "부산물은 주로 많이 태워버리죠. 밭에서 태워요. (그 이유가 있을까요?) 다음에 (농사를 하려니까) 갖고 오기는 힘들고, 산 밑으로 가지는 못하고 (그러니까) 밭 가운데서 태워야죠."]상당수의 마을에는 이런 폐비닐을 모아서 6개월마다 수거하는 공동 집하장이 있습니다.폐비닐 소각을 예방하기 위해 수거해 온 농민 등에게 보상금을 주기도 합니다.하지만, 전남 읍면 4분의 1 가량은 이런 집하장이 없어, 영농 폐기물 처리가 곤란한 실정입니다.실제 2023년 기준 광주·전남에서 발생한 폐비닐은 4만 7천 톤, 이 가운데 30% 가량은 수거되지 않고 있습니다.[박성원/농민/집하장 미설치 : "2년에 한 번씩 (수거) 기계 부르면 집게로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